온 국민이 설레임과 기대를 안고 기다리던 한국과 우루과이의 월드컵 16강전이 있었던 6월26일 토요일!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국은 아침부터 분주한 손길들이 오갔습니다.
회원들을 사무국에 초대하는 ‘새내기회원모임’이 있는 날이었기 때문인데요
회원들을 맞이하기 위해 쓱쓱~ 싹싹~ 청소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마지막으로 사무국 1층 입구에 회원들을 환영하는 현수막까지 예쁘게 걸어놓고..
짜잔~!! 간사님들과 인턴분들은 두근두근 회원님들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어느덧 한 두분씩 회원분들이 오시고,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접시 한가득 담아 프로그램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간사님들과 인턴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멋진 3명의 남성분들이 한꺼번에 등장했었는데요! +_+
알고보니 절친한 친구사이인 이분들은 앰네스티가 궁금해 함께 방문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처음 만난 사이지만 두명씩 짝을 지어 서로를 소개하고,
또 모두 앞에서 자신이 아닌 대화를 나눈 상대방을 소개하고 장점을 얘기해주는 시간을 가지며
처음의 서먹했던 분위기는 어느새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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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e did. What we do, What will we do..!!
앰네스티가 걸어온 길, 지금 하고있는 일들,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해야할 일들을 함께 이야기 하고,
세상의 변화를 위해 회원으로써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알아보며 어느덧 분위기는 진지해졌습니다.
또한 단지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인권침해 피해자들을 위해 직접 탄원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지며 아무런 힘이 없을 것 같은 ‘편지쓰기’가 자유를 빼앗기고 생명의 위협을 당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함께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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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 졸지 않고 귀를 쫑긋! 세우고 들으셨다면 누구나 정답을 알만한 쉬~운 퀴즈 문제들을 풀며
황금 같은 토요일에 시간을 내어준 고마운 회원분들에게 앰네스티가 마련한 작은 선물을 드리는 시간을 갖고
사무국 구석구석을 구경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회원들과 함께한 2시간이 어느새 훌쩍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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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6월26일 토요일 오후의 짧은 방문은
회원과 사무국 국원들이 함께 인권과 앰네스티를 향한 뜨거운 사랑의 하트~♡ 를 날리는 것으로
유쾌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따뜻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앞으로도 새내기회원모임은 계속됩니다~~!!
국제앰네스티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