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가 21대 대선 후보자들에게 인권을 묻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2025년 대한민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에게 모든 사람의 인권을 존중·보호·실현·증진할 것을 촉구합니다. 선출될 차기 대통령은 한국의 국제 인권 의무 이행을 공개적으로 약속해야 합니다.
아래에서는 국제앰네스티가 국제인권기준에 따라 권고하는 차기 대통령과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야 할 열 가지의 인권 의제를 제시합니다.
국제앰네스티는 각 후보자에게 이 사안들에 대한 입장과 이행 의지를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후보자들은 인권을 약속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국제앰네스티는 후보자들의 답변을 2025년 5월 23일 (금) 자정까지 받을 예정입니다.
후보자의 응답 내용은 유권자들이 각 후보의 인권 정책과 이행 의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선거일 이전에 공개됩니다. 응답 내용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웹페이지(amnesty.or.kr) 및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페이스북, X,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게시됩니다. 응답하지 않은 결과 또한 사유와 함께 공개됩니다.
후보자들이 인권 증진에 얼마나 의지가 있는지 함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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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앰네스티 10대 인권의제 질의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한 선거토론회 초청 대상 후보 기준에 따라 선정된 주요 4개 정당의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되었습니다.
2. 국제앰네스티는 국적, 인종, 종교 등 어떠한 차별도 배제하며, 정치적 이념이나 경제적 이해관계로부터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국제 인권 단체입니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으며, 각 정당이 인권 침해에 대응하고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과 공약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