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액션

고문으로 마약범죄 누명을 쓴 지프니 운전사 │ 2014 편지쓰기마라톤

탄원편지 보내기

제림 코리, 필리핀 / Jerryme Corre, Philippines

2012년 1월, 필리핀의 대중교통 지프니 운전사인 제림은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에게 체포되어, 밤낮으로 이어진 고문을 견디다 못해 경찰이 원하는대로 범죄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필리핀 경찰서 구치소에서 흔히 발생하는 고문 © Amnesty International

필리핀 경찰서 구치소에서 흔히 발생하는 고문 © Amnesty International

제림은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들에게 영장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지만, 그들은 질문할 권리가 없다며 제림의 말을 묵살했습니다. 경찰은 제림을 체포한 후 발로차고 옆구리와 목, 배, 무릎을 주먹으로 때렸습니다. 제림의 눈을 가리고 발목에 수갑을 채우고는 나무로 된 곤봉으로 발바닥을 내려치는 등 밤새 구타했습니다.

경찰의 물음에 대답하지 못하면, 제림은 맞아야만 했습니다. 경찰은 제림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거의 익사할 때까지 물을 부었습니다. 이후에도 제림이 자백을 거부하자, 경찰은 제림의 등과 옆구리, 허벅지에 전기충격을 가하며, 죽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자백을 받으려는 동안 경찰은 제림을 ‘보엣’이라고 불렀습니다. 제림은 자신이 보엣이 아니라고 말했고, 제림이 사는 동네 파출소에서도 제림이 보엣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경찰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제림을 마약소지 혐의로 고소했고, 제림은 2년이 넘도록 감옥에서 수감 중입니다.

제림을 위해 지금 서명해주세요!

제림 코리 ⓒ Amnesty International

제림 코리 ⓒ Amnesty International

2014 편지쓰기마라톤 참여하기

[Let’s 캠페인] 2014 편지 한 통의 기적 웹사이트
[Let’s 캠페인] 2014 편지쓰기마라톤 패키지 신청하기
[Let’s 캠페인] “천원으로 편지 한 통” – 2014 편지쓰기마라톤을 후원하세요!
[굿뉴스] 2013 편지의 기적: 2,373,422통의 편지가 만든 변화
[영상보기] “저와 함께 편지를 써 주세요.” by 존 레전드

중국은 북한 주민에 대한 강제북송을 멈춰라
온라인액션 참여하기
우리와 함께
표현의 자유를 지켜주세요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