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INTERNATIONAL WOMEN’S DAY!💐
“여성의 날이 왜 필요할까?” 🌍 세계 여성의 날 유래: ‘빵과 장미’는 무슨 뜻일까?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의 여성 노동자 파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이들을 기리며 수많은 여성 노동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당시 여성 노동자들은 남성 노동자보다 가혹한 조건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먼지로 가득찬 현장에서 하루 14시간을 일했지만, 임금은 너무 적었습니다. 그들은 열악한 노동 환경과 성별에 따른 임금 차별에 맞서 거리로 나섰고, 이는 세계적인 여성 인권 운동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외친 슬로건이 바로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입니다.
📌 1911년, 독일과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 유럽으로 확산된 이 운동은 여성의 투표권과 노동권을 요구하는 국제적인 흐름을 만들어냈습니다. 📌 1977년, 유엔이 세계 여성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면서, 3월 8일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여성 인권을 위한 국제적인 연대의 날이 되었습니다. 📌 2018년, 우리나라에서는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하였습니다. 그러나, 1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왜 여성의 날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습니다. 💡 세계 여성의 날이 여전히 중요한 이유 세계 여성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닙니다. 이 날이 필요한 이유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여성들이 차별과 폭력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 디지털 성범죄, 새로운 위협이 되다
오늘날 여성들은 더 이상 거리에서만 위험을 겪지 않습니다.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불법 촬영물 공유, 온라인 괴롭힘 등 디지털 공간에서도 여성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습니다.특히 한국에서는 불법 촬영물이 신속히 삭제되지 않아 피해가 장기화되는 문제가 심각합니다. 여성들이 용기를 내어 신고해도, 기업과 플랫폼은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대형 IT 기업들의 무책임한 태도
예를 들어, 구글의 피해 신고 시스템은 여전히 지나치게 복잡하며, 피해자가 직접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2022년부터 구글이 피해자 중심의 신고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만 명 이상이 탄원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여전히 변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이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일, 우리가 함께해야 가능합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부, 기업, 그리고 시민 사회가 함께 행동해야 합니다.
💛 여러분의 후원이 여성 인권을 지키는 힘이 됩니다. ![]()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단순한 축하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 있음을 인정하고,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약속입니다.
💡 국제앰네스티는 여러분의 후원을 통해 그러나 이러한 활동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 세계 여성의 날, 변화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야기 44년전 1972년 3월 28일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첫 창립총회가 열린 날입니다. 한국지부가 창립된 그 해 10월, 유신 헌법이 통과되면서 전국에 학생과 시민을 중심으로 한 반(反)유신 시위들이 계속되고,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내란음모’, ‘간첩’, ‘긴급조치 위반’등의 혐의로 마구잡이로 잡혀갑니다. 어지러운 정세 속에 앰네스티는 한국의 인권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펼칩니다. 사단법인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

[세계 여성의 날] 빵과 장미의 의미는? 앰네스티가 알려주는 3월 8일 여성의 날 유래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