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휴전 종료
©amnesty international
불과 며칠 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하며, 1월에 어렵게 성사된 휴전이 무너졌습니다. 이 공격으로 (3월 19일 기준) 어린이 174명을 포함해 최소 414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잠든 채 목숨을 잃었고, 5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여전히 수많은 시신이 잔해 아래에 갇혀 있습니다. 이 끔찍한 고통을 세상은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OMAR AL-QATTAA/AFP via Getty Images 첫 공습이 시작된 직후,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가자지구의 지옥문이 열릴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19일 이후 가장 강력한 공격이며, 집단학살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조사팀은 가자지구에서 최소한의 기능만 유지하고 있는 세 곳의 병원 의료진과 연락을 취했습니다. 거의 완전히 붕괴된 가자지구의 의료 시스템과 절망적인 의료 물자 부족 속에서, 심각한 부상자와 환자들은 사실상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 재개는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진 24명의 이스라엘 인질들의 생명도 위태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전쟁은 인질들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에게도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여성과 어린이들이 2025년 2월 10일 누르 샴스 난민 캠프에서 진흙길을 걷고 있다. 폭우로 인해 캠프의 상황이 악화되어 이미 제한된 인프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WAHAJ BANI MOUFLEH/Middle East Images/AFP via Getty Images
💔 전면적인 봉쇄: 3월 2일부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전면적인 포위를 강화하고 연료, 식량, 의약품 등 필수적인 생존 물자의 반입을 차단했습니다. 이로 인해 병원은 정상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에 놓였으며, 부상을 입고도 치료받지 못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생명을 위협하는 의료 붕괴: 북부 가자지구의 의료 시스템은 사실상 붕괴했습니다. 의료 장비와 물자가 절망적인 수준으로 부족하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외부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의료 대피조차 극도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쉽게 치료될 수 있는 부상자들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생존 인질들의 위험: 이번 공습으로 인해 이스라엘 인질 24명의 생명도 심각한 위험에 처했습니다. 분쟁의 모든 당사자는 민간인 인질과 부당하게 구금된 팔레스타인인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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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가자지구 공습 재개, 600명 이상 사망 – 지금 행동이 필요합니다
2025.04.03